TDF 말고 ETF? 은퇴자 재테크 흐름 변화
은퇴 준비의 대표 솔루션으로 TDF(타깃데이트펀드)가 떠오르던 시대는 지났다. 2025년 현재, 은퇴자들의 관심은 점차 ETF(상장지수펀드)로 이동하고 있다. 이유는 명확하다. 더 저렴한 비용, 더 투명한 구조, 더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 은퇴자들이 ETF를 주목하는 이유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흐름을 정리한다.왜 TDF 대신 ETF인가?TDF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 배분을 자동 조절해주는 펀드다. 그러나 문제는 높은 수수료, 자산운용사의 일방적 운용 결정, 비공개된 종목 구성 등이다. 반면 ETF는 수수료가 0.1~0.3% 수준으로 저렴하고, 투명하게 구성 종목이 공개되며, 시장에서 즉시 매매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은퇴자 입장에서는 배당 중심 ETF, 채권형 ETF, 월분배..
2025. 7. 5.
가상자산 규제 핵심! 스테이블코인이 뭐길래
2025년, 전 세계 정부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상자산은 다름 아닌 '스테이블코인'이다. 미국, EU, 한국까지 강도 높은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법정화폐와 연결된 이 디지털 자산이 왜 금융의 중심으로 떠올랐는지, 그 배경과 이유를 정리한다.스테이블코인, 왜 전 세계가 주목할까?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고정된 암호화폐로, 대부분 미국 달러(USD) 등 법정화폐와 1:1로 연동되는 구조를 갖는다. 즉, 1 USDT는 1달러와 같은 가치를 갖도록 설계된 코인이다. 이 특성 덕분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가 되었고, 실제 디지털 결제, 디파이(탈중앙금융), 크립토 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그 영향력이 법정화폐를 대체할 정도로 커졌다는 점이다. 세계 각..
2025. 7. 3.
디지털달러? 스테이블코인 제대로 알기
디지털 화폐 시대, '스테이블코인'이란 단어가 점점 더 자주 등장하고 있다. 특히 테더(USDT), USDC, DAI 등은 크립토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자산이다. 디지털달러로 불리는 스테이블코인의 개념, 구조, 종류, 그리고 주의할 점까지 기초부터 완벽히 설명한다.스테이블코인이란? 가장 ‘안정된’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란 가격 변동성이 거의 없는 암호화폐를 말한다. 기존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은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씩 가격이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결제나 거래 수단으로는 불안정하다. 이에 반해 스테이블코인은 달러(USD), 유로(EUR), 엔화(JPY) 등의 실제 법정화폐와 1:1로 연동되어 설계된다. 즉, 1 USDT = 1달러처럼 고정된 가치가 유지되도록 시스템..
2025.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