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4회 락가수 10호 이자헌을 보며 역대 싱어게인 락가수 정홍일, 윤성을 돌아보다(+42호 나만의 슬픔)

싱어게인4 락가수 10호 이자헌을 보며

“우리는 락을 부른다. 즐겨락.”
2차 경연 무대에서 팀명이 우락부락이었습니다. 그들은 “락을 즐기자”는 의지로 무대 위에 섰고, 선곡된 곡은 나만의 슬픔(원곡 김돈규).
그런데 이 노래가 단순한 발라드라면 예상이 되지만, 이 팀이 락 사운드로 재해석해 내면서 **“아, 락도 이 경연에서 살아 있구나”**라는 감탄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자헌이 무대 전에 한 말처럼, 나이 차도 장르 차도 넘어선 ‘공감’과 ‘폭발’이 담긴 무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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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락가수들이 남긴 순간들

정홍일 (시즌 1)

“나는 정통 헤비메탈 가수다.” 이 한마디로 그는 무대 위에 섰고, 자신의 장르를 거침없이 드러냈어요.
비록 우승은 아니었지만, 이 무대가 던진 메시지는 뚜렷했습니다. 무명악기까지 손에 쥐고 있었던 그는 “록이 대중오디션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많은 팬이 “이야, 저 고음 어떻게 내지?”라며 입을 모았어요. 

윤성 (시즌 2)

완전히 다른 차원의 락을 가져왔어요. ‘17호 가수’, 하드록 무대, “그대 앞에…” 등의 노래로 “속이 뻥 뚫리는 보컬”이라는 찬사를 받았죠. 
록 음악이 오디션무대에서 한발 성공적으로 진입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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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번 시즌4의 이자헌이 반가운가

시즌 3에서는 락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기에, 락 팬인 저로서는 뭔가 아쉬움이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런데 시즌 4에서 10호 이자헌이 나타나서 다시금 뿜어내는 락의 에너지! 무대 위에서 “우락부락” 팀명대로 폭발하는 사운드와 클라이맥스, 그 순간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습니다.
“락이 다시 살아났다”는 느낌, 그래서 더 반가웠고 설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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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록이란 장르는 진입 장벽이 있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경연에서 이들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락을 즐기고, 락으로 말을 건네며, 락으로 공감한다.”
정홍일이 시작했고, 윤성이 확장했으며, 이자헌이 다시 불씨를 당겼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락 무대가 나올지, 매주 시청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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