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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돈 걱정 없는 법

by riverbizlab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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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인생의 전환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소득이 끊기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연금만으로는 부족한 시대, 은퇴 후에도 경제적 자유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연금만으로는 부족한 현실

대한민국의 은퇴자 중 상당수는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에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기준,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월 70만 원 이하, 퇴직연금은 20년 근속 기준 약 1억 원에 불과하다. 이를 월 단위로 나누면 은퇴 후 20~30년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의료비, 주거비,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은퇴 후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월 150만 원 이상이라는 통계가 나온다. 결국,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않으면 자산 고갈은 시간문제다. 단순히 연금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수입원을 만들어두는 것이 은퇴 이후 돈 걱정을 없애는 첫 걸음이다.


은퇴 후 수입을 만드는 3가지 방법

소형 임대수익: 은퇴 전 자산을 정리해 상가·오피스텔·주택 일부를 임대용으로 활용하면, 매달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소액 부동산이라도 월 30만~50만 원의 임대수익은 연금과 함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된다.

금융자산 수익화: 배당주 투자, 채권형 펀드, 즉시연금, ETF 등 금융상품을 활용해 월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연금저축펀드+IRP를 조합하면 세제혜택과 연금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노후형 N잡 활동: 재능공유(온라인 강의, 자문), 창작활동(블로그, 유튜브), 커뮤니티 운영 등 은퇴 이후에도 본인의 경험을 살려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퇴는 일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일의 방식을 바꾸는 시기라는 점을 기억하자.


소비와 생활비 줄이는 구조 설계

수입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지출 구조를 재설계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먼저 손봐야 할 부분은 고정비다. 은퇴자 대부분은 주거비, 보험료, 통신비, 차량 유지비에 많은 지출을 한다. 예를 들어, 도심에서의 고가 전세 대신 지방 소형 아파트로의 전환, 필요 없는 보험 상품 정리, 대중교통 중심 생활로의 이동 등을 통해 매달 50만 원 이상의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비상금과 의료비 통장을 따로 관리해 예기치 않은 비용을 대비하고, 노후 생활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결국 은퇴 후에도 돈 걱정 없는 삶을 원한다면, "수입은 넓게, 지출은 좁게" 가져가는 구조가 필수다.


결론: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연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수입원과 지출관리 전략을 갖춘다면 은퇴 후에도 돈 걱정 없는 삶은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100세 시대를 여유 있게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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