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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원인과 대책 총정리|오늘 강릉·속초 여행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정보!
1. 강릉 가뭄의 원인
- 극단적인 강수량 부족
올해 1~8월 강릉 강수량은 약 404.2㎜로 평년의 45%에 불과하며, 특히 8월엔 겨우 41㎜ 정도에 그쳐 평년(264㎜)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 지형 특성과 수원 구조의 취약성
강릉은 큰 강이 없고, 생활용수의 약 87%를 오봉저수지에 의존합니다. 해당 저수지는 바다까지 직선 거리 15km밖에 되지 않아 물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 - 장기간의 가뭄과 폭염
올해 2월 평균 강수일수는 1.3일에 불과해 평년의 6분의 1 수준이었고, 이후 폭염과 열대야(6월19일 이후 92일 중 43일)까지 이어지며 증발 손실이 심각했습니다 - 기후위기와 물 관리 실패의 종합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이 심각한 데 더해, 구조적·행정적 대응 미흡까지 겹친 결과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2. 강릉 가뭄 대책
- 재난사태 선포 및 긴급 대응
강릉시는 자연재해로는 처음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수도 계량기 75% 잠금 제한급수를 시행했습니다
- 관로·댐·대체 수원 추진
연곡지하수저류댐 건설(2023~2027년 예정)과 남대천 대형관정 개발로 하루 9만 톤 용수 확보 계획 중입니다
또한 도암댐 재활용 등 다양한 대체 수원 검토도 진행 중입니다 - 정치권의 ‘특별대책·예산 확보’ 강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특별한 문제에는 특별한 대책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수 수원 확보 구조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3. 강릉 가뭄이 식당에 미친 현재 영향
- **식당·숙소 직격탄**
면 요리 중심의 지역 자영업자들은 수압 저하로 인해 심각한 운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머리도 못 감고, 설거지 대신 물티슈로 청소” 등의 절수 경험담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습니다 - 공공시설 폐쇄 및 행사 연기
공공수영장, 공중화장실, 세족대 등 일부 시설이 폐쇄되었고, 시 승격 70주년 행사도 연기되었습니다
일부 식당은 점심 영업만 진행하거나 휴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4. 강릉 vs. 속초: 현상황 비교
- 속초의 대응 성공 사례
속초시는 지하댐(제1: 1998년, 제2: 2021년), 암반관정(15곳 설치), 상수관 정비 등으로 가뭄 대응력을 높였습니다 - 물 저장 다변화의 효과
지하댐은 지표면 물이 사라져도 지하의 모래층에 저장된 물을 활용하게 해 증발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합니다
그 결과 속초는 가뭄 속에서도 물 부족 없이 오히려 축제(워터밤 등)를 개최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결론
속초 여행할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5. 강릉 여행 시 참고사항 (여행객 팁)
- 여행은 가능하지만, 절수는 필수
숙소의 수영장·사우나 운영 여부나 시설 제한 여부는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생수는 필수 준비물
정수기 가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식당에서도 절수를 위해 물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생수 준비가 좋습니다. - 급수 제한 및 시간제 급수 가능성 체크
시간대별로 급수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현지 시간제를 확인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 절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동참
여행객의 작은 절수 실천이 자영업자와 지역사회에 큰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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